더이코노미는 부설 '슬롯 사이트연구소'(CGI)와 공동으로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뉴스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인 빅카인즈를 활용한 언론보도 기반의 재벌 총수 평판 보고서를 발간합니다. 대상은 국내 대기업집단(공정거래위원회 기준) 총수 92명입니다. 독자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편집자주]
[더이코노미=박용채기자] 최태원 SK회장이 더이코노미와 부설 '슬롯 사이트연구소'(CGI)가 처음으로 실시한 주간 재벌총수 평판보고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5~21일 기간중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뉴스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인 '빅카인즈'의 언론보도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크레이지 슬롯회장은 많지않은 보도량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가치라는 독창적이고 긍정적인 이슈의 질적 우수성 덕분에 종합 평판 점수 7.53으로 1위를 기록했다.
앞서 최 회장은 지난 19일 세계경제포럼 슈왑재단 총회에서 SK의 사회성과 인센티브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크레이지 슬롯과 사회적 크레이지 슬롯간의 협력, 사회문제 해결성과에 보상하는 시장시스템인 '사회적 가치 거래방안'을 제안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중립적 보도가 대부분이었음에도 압도적인 언급량을 바탕으로 종합점수 1. 77로 2위에 올랐다. 이는 이슈의 내용이 없더라도 높은 언론 노출 자체가 일정 수준의 영향력을 가짐을 의미한다.
정의선 현대차 회장은 긍정적 활동(기부)에도 불구하고, 부정적 이슈(미국 공장 환경 규제 위반)로 인해 전체 점수가 크게 하락하며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이는 하나의 부정적 리스크가 다수의 긍정적 활동을 쉽게 희석시킬 수 있음을 경고한다.
언론 노출이 없었던 대다수 총수는 일괄적으로 소폭의 마이너스(-) 점수를 기록했다. 이는 평판 관리 관점에서 '무소식'이 '희소식'이 아님을 시사하며, 시장의 무관심 역시 잠재적 리스크임을 보여준다.
[평가방법]
평가는 수집된 기사의 사전에 정의된 키워드(예: 긍정 - ‘투자’, ‘사회공헌’; 부정 - ‘재판’, ‘실적 악화’)와 문맥 분석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각 활동의 중요도에 따라 긍정 점수(최대 +5점)와 부정 점수(최대 -5점)가 차등 부여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단순 언급량이 많은 총수의 점수가 과대평가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Z-점수 정규화를 적용했습니다. 이는 각 총수의 점수와 언급량을 전체 집단의 평균 및 표준편차와 비교하여 상대적 위치를 산출하는 통계적 기법이다.
최종 평판 점수는 '점수 품질(Z_score)'과 '언급량 영향력(Z_mentions)'에 가중치를 부여해 산출함으로써, 보도의 양보다 질을 더 중요하게 평가했다.
종합 평판 점수 TOP 20
| 순위 | 총수명 | 소속 그룹 | 최종 평판 점수 |
|---|---|---|---|
| 1 | 크레이지 슬롯 | SK | 7.53 |
| 2 | 이재용 | 삼성 | 1.77 |
| 3 | 정의선 | 현대자동차 | -0.36 |
| 4 | 구광모 | LG | -0.10 |
| 4 | 신동빈 | 롯데 | -0.10 |
| 4 | 김승연 | 한화 | -0.10 |
| 4 | 정몽준 | HD현대 | -0.10 |
| 4 | 허창수 | GS | -0.10 |
| 4 | 이명희 | 신세계 | -0.10 |
| 4 | 조원태 | 한진 | -0.10 |
| 4 | 김범수 | 카카오 | -0.10 |
| 4 | 서정진 | 셀트리온 | -0.10 |
| 4 | 이해진 | 네이버 | -0.10 |
| 4 | 박현주 | 미래에셋 | -0.10 |
| 4 | 방준혁 | 넷마블 | -0.10 |
| 4 | 신창재 | 교보생명 | -0.10 |
| 4 | 서경배 | 아모레퍼시픽 | -0.10 |
| 4 | 장병규 | 크래프톤 | -0.10 |
| 4 | 홍석조 | BGF | -0.10 |
| 4 | 방시혁 | 하이브 | -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