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 무료체험 포스코 회장, ‘2025 밴플리트상’ 수상… “美는 포스코 성장의 출발점”

[더 이코노미= 박용채 기자] 슬롯 무료체험 포스코그룹 회장이 23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코리아소사이어티 연례 행사에서 ‘2025 밴플리트상’을 수상했다. 포스코그룹의 한·미 산업 협력 강화와 공급망 구축 기여가 높게 평가된 결과다.

밴플리트상은 한·미 친선 비영리 단체인 코리아소사이어티가 1995년 제정한 상으로 양국 관계 증진에 기여한 인물과 단체에 수여된다. 장 회장은 이번 수상으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고 이건희 삼성 회장, 정몽구 현대차 명예회장 등에 이어 상을 받게 됐다.

장 회장은 수상 소감에서 “한·미 동맹의 가치를 높여 온 코리아소사이어티로부터 이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슬롯 무료체험에게 미국은 성장과 도약을 함께한 굳건한 파트너였다”고 말했다.

이어 “포항제철소 설립 시 미국 철강산업은 큰 영감(Inspiration)이 됐고, 1972년 슬롯 무료체험의 첫 대미 수출은 세계 시장 진출의 관문(Gateway)이었으며, 1994년 국내 기업 최초의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은 슬롯 무료체험 성장의 이정표(Milestone)였다”고 강조했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장 회장은 미국 산업 생태계 재건과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에 기여하며 한·미 경제협력 강화에 공로가 크다”고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슬롯 무료체험는 최근 미국 내 이차전지 핵심 소재 공장을 포함해 배터리 및 철강 부문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미 정부의 보호무역 기조와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등에 대응해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며, 미국을 북미시장 거점으로 삼고 공급망 중심축으로서의 역할을 넓히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수상이 슬롯 무료체험그룹의 미국 내 위상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과 미·중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한국 기업이 미국과 전략적 연대를 구축해 나가는 기반이자 기회로 해석된다.

재계 관계자는 “밴플리트상 수상은 단순한 상징을 넘어, 슬롯 무료체험가 미국 내 산업생태계에 얼마나 깊이 뿌리내렸는지를 보여준다”며 “미국 내 현지 생산 및 공급망 확장은 향후 기업 가치 제고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