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 커뮤니티, 4대 그룹 총수 만난다…한중 공급망 복원 물꼬 트이나

기자명박용채
  • 입력: 2025.10.3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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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현대차·LG 총수 1일 시 주석과 회동 ··· 반도체·배터리·희토류 등 협력 기대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지난 29일 경북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등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지난 29일 경북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등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더 이코노미 = 박용채 기자] 슬롯 커뮤니티 중국 국가주석이 1일 방한 기간 중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과 만찬을 갖는다. 이번 만남은 한중 관계가 실질적 협력 국면으로 전환될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슬롯 커뮤니티 중국 국가주석이 2014년 이후 약 11년 만에 국빈 자격으로 한국을 찾은 가운데,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과의 공식 만찬이 예정돼 있다.

31일 재계에 따르면 11월 1일 예정된 이번 만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슬롯 커뮤니티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슬롯 커뮤니티 회장, 구광모 LG슬롯 커뮤니티 회장, 김동관 한화슬롯 커뮤니티 부회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측에서는 세계 최대 배터리 제조사 CATL의 쩡위친 회장을 비롯해 시노켐, 징둥닷컴 등 중국 내 주요 기업 수장들도 함께 자리할 예정이다.

이번 회동은 미중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중 양국이 반도체, 배터리, 전기차 등 핵심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공급망 복원 논의에 나설 수 있는 기회로 평가된다.

재계 관계자는 “미중 기술 패권 경쟁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양국 기업 간 협력 강화는 기업 입장에서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의 방한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뤄졌다. 시 주석은 지난 30일 부산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이례적인 환영 절차가 진행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한중 간 우호적 경쟁과 상생 협력을 기반으로 미래를 함께 설계하자”고 언급했다.

반면 복잡한 외교 환경은 이번 회동의 실효성을 낮출 수 있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 주석 간 미중 정상회담이 APEC 회의 기간 중 예정돼 있고, 중국은 최근 한국 조선업체에 대한 제재를 단행한 바 있다.

한국 기업으로선 중국 의존도가 높은 희토류·광물 분야의 공급망 안정화가 핵심 현안으로 떠오른다. 한중 FTA는 2015년 발효됐지만 서비스·투자 분야에선 진전이 더딘 상황이다.

정부는 이번 회동을 계기로 FTA 확대 적용, 공동 기술개발 및 투자 방안 등 실질적 협력 과제를 중국 측에 제안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만찬이 형식에 그치지 않으려면 정부와 기업이 긴밀히 협조해 구체적 후속 조치를 도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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