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코노미 = 박종성 기자] 슬롯 사이트 추천유플러스가 주주 권리 보호와 감사 기구 독립성 확보에서는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지만, 이사회 독립성과 소액주주 견제권 강화에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가 지난 5월 30일 공시한 슬롯 사이트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한국거래소의 15대 핵심지표 중 13개를 준수해 86.7%의 준수율을 기록했다. 그러나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인지 여부'와 '집중투표제 채택' 두 가지 핵심 지표는 미준수했다.
감사위원회 독립성은 '업계 최고 수준'
슬롯 사이트 추천유플러스의 가장 큰 강점은 감사 기구의 독립성이다. 감사위원회는 4명 전원을 사외이사로 구성했으며, 위원장인 윤성수 이사는 공인회계사 자격을 보유한 회계·재무 전문가다.
특히 주목할 점은 독립적인 내부감사 지원 조직 운영이다. 회사는 별도의 감사지원팀을 설치했으며, 감사위원회가 이 부서 부서장의 임면 및 평가에 대한 동의권을 갖는다. 이는 감사 지원 인력을 경영진의 영향력으로부터 분리해 감사위원회의 실질적인 독립성을 보장하는 강력한 제도적 장치다.
감사위원회는 또한 분기별 1회 이상 경영진 없이 외부감사인과 독립적으로 회의를 개최하며, 외부감사인의 비감사용역은 사전 승인을 받도록 해 감사 독립성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주주환원 예측가능성 대폭 개선
슬롯 사이트 추천유플러스는 주주환원 정책에서도 눈에 띄는 개선을 이뤘다. 2024년 정관 개정을 통해 '선 배당액 결정, 후 배당기준일 지정' 방식을 도입했다. 이는 직전까지 미준수했던 항목을 개선한 것으로, 배당 예측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슬롯 사이트 추천유플러스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일회성 비경상 이익 제외)의 4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정책을 공시했다. 특히 2023 회계연도 주당 배당금 수준을 하한선으로 설정해 배당 안정성을 강화했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밸류업 프로그램'에서는 재무 건전성이 확보되는 범위 내에서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의 0~20% 수준에서 자사주를 탄력적으로 매입하고, 기보유 자사주 678만여 주에 대한 전량 소각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지배구조핵심지표 준수현황
| 주주총회 4주 전에 소 집공고 실시 | 0 |
| 전자투표 실시 | 0 |
| 주주총회의 집중일 이외 개최 | 0 |
| 현금 배당관련 예측가능성 제공 | 0 |
| 배당정책 및 배당실시 계획을 연 1회 이상 주주에게 통지 | 0 |
| 최고경영자 승계정책 마련 및 운영 | 0 |
| 위험관리 등 내부통제정책 마련 및 운영 | 0 |
|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인지 여부 | X |
| 집중투표제 채택 | X |
| 기업가치 훼손 또는 주주권익 침해에 책임 이 있는 자의 임원 선임을 방지하기 위한 정책 수립 여부 | 0 |
| 이사회 구성원 모두 단밀성(性)이 아님 | 0 |
| 독립적인 내부감사부서 (내부감사업무 지원 조직)의 설치 | 0 |
| 내부감사기구에 회계 또는 재무 전문가 존재 여부 | 0 |
| 내부감사기구가 분기별 1회 이상 경영진 참석 없이 외부감사인과 회의 개최 | 0 |
| 경영 관련 중요정보에 내부감 사기구가 접근할 수 있는 절차 마련 여부 | 0 |
위험관리·준법 체계도 체계화
슬롯 사이트 추천유플러스는 전사적 위험관리 체계도 강화했다. 2021년 6월 최고 리스크 책임자(CRO)를 선임한 뒤 리스크 관리 체계를 재무 리스크와 비재무 리스크(법률, 규제, 안전, 환경 등)로 구분해 관리하고 있다.
준법 통제 측면에서도 2023년 5월 ESG위원회에 컴플라이언스 심의 기능을 도입했으며, 준법지원인을 위원장으로 하는 컴플라이언스 협의회를 신설해 분기마다 운영하고 있다.
이사회 의장 독립성 '구조적 한계'
그러나 이사회 리더십의 독립성 측면에서는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슬롯 사이트 추천유플러스의 이사회 의장은 사외이사가 아닌 기타비상무이사인 권봉석 이사가 맡고 있다.
슬롯 사이트 추천유플러스는 기타비상무이사를 의장으로 선임해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의 역할을 분리했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기타비상무이사는 최대주주인 (주)슬롯 사이트 추천의 임원으로서, 경영진에 대한 실질적인 견제력 행사에는 사외이사보다 한계가 있다.
슬롯 사이트 추천유플러스는 사외이사 비율을 50% 이상(7명 중 4명, 57%)으로 구성하고 감사위원회를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하는 등 기능적 견제 장치를 마련했지만, 이사회 운영의 최종 리더십을 독립된 사외이사가 맡지 않는다는 점은 구조적 독립성 측면에서 미흡한 부분으로 지적된다.
집중투표제 미채택… 소액주주 견제권 제한
더 큰 문제는 집중투표제 미채택이다. 집중투표제는 소수 주주가 자신의 의결권을 특정 이사 후보에게 집중해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소액주주의 이사 선임 참여를 보장하는 핵심 장치다.
슬롯 사이트 추천유플러스는 정관 제31조에 근거해 집중투표제를 채택하지 않고 있으며, "현재 적법한 절차에 의해 이사진이 선임되고 있어 도입 필요성이 낮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이는 소수 주주가 이사 선임 과정을 통해 경영진에 직접적인 견제와 균형을 행사할 수 있는 강력한 수단을 제한하는 것으로, ESG 거버넌스 평가에서 중대한 리스크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주주총회 접근성·정보 공개는 양호
주주총회 운영과 정보 제공 측면에서는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제29기 정기주주총회(2025년 3월 25일)의 경우, 주주총회일로부터 4주보다 이른 2월 20일에 소집 공고를 전자공시했다. 이는 직전까지 미준수했던 사항을 개선한 것이다.
전자투표제는 2021년부터 지속 운영 중이며, 제29기 정기주주총회에서는 국내 주주 534명이 전자투표를 통해 의결권을 행사했다. 또한 온라인 중계를 통해 주주들이 실시간으로 총회를 시청하고 사전 질의에 대한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했다.
IR 활동도 활발하다. 공시대상기간 동안 총 50회 이상의 미팅 및 컨퍼런스를 진행했으며, 이 중 37회 이상이 해외 투자자와의 미팅이었다. 특히 모든 국문 수시공시(총 50개)에 대해 영문 공시를 진행해 영문 공시 비율 100%를 달성했다.
"이사회 의장 사외이사 선임·집중투표제 도입 검토해야"
슬롯 사이트 추천유플러스가 이사회 리더십의 완전한 독립성 확보를 위해 이사회 의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방안을 중장기 목표로 설정해야 한다. 기타비상무이사는 최대주주와 이해관계를 가질 수 있으므로, 이사회 의장직을 경영진과 지배주주로부터 독립적인 사외이사에게 위임하는 것이 국제적 거버넌스 표준에 부합한다.
집중투표제 도입도 시급하다. 슬롯 사이트 추천유플러스는 기존 선임 절차의 적법성을 이유로 필요성이 낮다고 판단하지만, 주주 권익 보호 측면에서 이는 중대한 리스크 요소다. 집중투표제 도입이 어렵다면 소수 주주 추천 이사에 대한 이사회 참여 기회를 보장하는 대체 메커니즘이라도 마련해야 한다.
자사주 소각에 대해서도 '검토' 단계를 넘어 구체적인 '실행 계획'으로 전환해 주주가치 극대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